경제동물 생산성 개선·탄소 저감 기술 개발 5년간 국비47.5억원 확보
▸주관기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및 6개 참여기관, 5개 기업 참여
□ 전라북도는 2022년 4월21일 과기부에서 공모한“2022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ㅇ 이번 프로젝트는 5년간 국비 47.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9억원으로『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를 추진한다.
–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로 최근 여러 질병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며, 건강식품, 제약산업 등의 소재로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 이러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여 경제동물의 생산성 개선과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ㅇ 정읍시에 소재한 주관 연구기관인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선행 연구 개발된 현장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 동물을 활용하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용 기능성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확보하고, 이를 스마트 첨가제 기술로 사업화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를 활용한 현장 실증을 통해 생산성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ㅇ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함께 참여하며, 주관기관인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해 전북TP, 전북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혁신경영, 국립축산과학원 에서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ㅇ 또한 우진비앤지(주)와 정읍소재 기업인 바이오텐(주), (주)정농바이오,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참여하여 제품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 전대식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ㅇ“전라북도는 전국 축산 점유율이 4위이며, 국립축산과학원 등 미생물 산업 관련 주요 공공연구기관이 25개 소재되어 있는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연구 개발로 전북 미생물 산업의 고도화 및 전북 축산업 경쟁력이 강화되어 경제 동물 생산성이 개선되고 축산 온실 가스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