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마트 마이스 매력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
◈ 4.28. 14:30, 벡스코 제2전시장(320호)에서 마이스 전문가 협의회 열려
◈ ‘그린스마트 마이스 매력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2022 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시행계획’ 자문… 4대 전략, 11대 정책과제, 31개 추진사업으로 구성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마이스 업계와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2022년 부산광역시 마이스(MICE)산업육성협의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한 ‘부산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는 부산 마이스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현재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0년에 수립한 부산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에 연계한 2022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과 함께 마이스산업의 하이브리드화(온·오프라인 병행)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글로벌 기준 마련 등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관·학·연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시행계획(안)은 ‘그린스마트 마이스 매력도시 부산’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전략은 4개로 ▲마이스산업 성장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 ▲마이스 유치·개최 경쟁력 강화 ▲마이스 목적지 매력도 제고이다.
그리고 핵심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융복합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벡스코 하이브리드 스마트 행사장 운영 확대,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지산학 협력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등 31개 추진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오늘 육성협의회 자문을 거쳐 ‘2022년 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협의회는 ‘2022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산·관·학·연 등 마이스 관계자의 협력과 연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혁 부산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대전환의 시기에 부산의 마이스산업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마이스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