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회의 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종이 없는 회의’ 추진
대구환경공단은 탄소중립 실현과 스마트한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한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매주 열리는 주간업무회의나 대면보고, 각종 회의 시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여 종이 없는 업무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간다.
종이 없는 회의 진행으로 종이 문서의 출력과 배포에 드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인쇄용지 및 토너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어 ESG 경영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단은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 도입과 함께 온·오프라인 화상회의시스템, 소규모 방송실 등 친환경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간소화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간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막아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