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참석,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시는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계획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 마련 및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구 메타버스 종합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 2일(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메타버스가 미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 시대 핵심산업으로 부상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정보통신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에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메타버스 대구 시정 구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용역은 메타버스 관련 국내외 기술분석, 시장동향, 정책동향 등 현황분석을 하고, 대구시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 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과제 및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
그리고 미래형 자동차, 로봇, 의료, 에너지, 기계, 섬유 등 대구에 잘 갖추어진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메타버스와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 행정혁신과 산업육성을 아우를 수 있는 대구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구시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워킹그룹을 활용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선도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형 서비스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종합 추진계획 용역을 통해 대구시가 메타버스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본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