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에서 모바일로 자전거 편의시설 정보 제공
– 자치구별 단편적으로 제공되던 정보를 하나의 지도에서 조회되도록 개선
– 향후 민간 지도앱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제공해 이용편의 증진 예정
□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5.4(수)부터 25개 자치구 자전거 편의시설(자전거 주차장, 수리시설, 공기주입기)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지도정보가 제공되는 시설 개수는 총 1,069개로 자전거 주차장 41개, 수리시설 18개, 공기주입기 1,010개다.
□ 그동안 자전거 이용자들은 자전거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면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개별로 접속해야 했으며, 제공되는 정보형태는 주로 목록 방식으로 만들어진 행정정보로,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 기존에 제공되던 위치정보는 주소(지번방식 등)로, 좌표정보가 없어 이용자들은 편의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가기 어려웠다.
□ 4일(수)부터 자전거 이용자들은 편의시설 정보를 서울시청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목록형태의 행정정보 외에도 위치정보가 포함된 지도 또한 함께 조회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도 제공되므로 주행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내 위치를 중심으로 편리하게 시설정보 확인할 수 있다.
○ 시 홈페이지에서는 “분야별 정보-교통-자전거·보행-자전거-자전거 편의시설”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자전거 편의시설”이라고 검색하면 해당 테마를 조회할 수 있다.
□ 또한,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제공되는 정보는 위치정보 외에도 해당 시설물의 세부정보(운영시간, 설치유형 등)가 포함된 내용을 목록 형태로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시설을 검색할 수 있도록 조회 기능도 갖추었다.
□ 새롭게 제공하는 자전거 편의시설 정보 중 위치정보 오류, 잘못된 시설정보 제공 등 개선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요청 시 수정 반영되므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 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자전거 편의시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등 민간 지도 플랫폼이나 자전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가 제공되도록 민간기업들과 협업해 더 편리하게 서울시 소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오세우 자전거정책과장은 “지도정보와 연계한 자전거 편의시설 모바일 정보제공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주행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시설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주행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