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TP, 관련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오는 8월말까지 중장기 전략 목표·인천 특화 스타트업 육성 전략 등 마련
○ ‘혁신을 품고, 세상을 바꾸는 가치 창출’을 비전과 ‘혁신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개소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현 상황 점검·분석과 향후 전략 도출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이 마련된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회의실에서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스타트업파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은 이번 용역은 오는 8월 말까지 △거시 환경변화에 따른 스타트업 지원방향 분석,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사 등 내·외부 환경 분석, △인천 전역 실증 테스트베드 추진 등의 중장기 전략 목표, △인천 특화 스타트업 육성 전략 등을 마련하게 된다.
○ 인천경제청 등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실증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로서의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래상 정립과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4차 산업기술 기반 스마트시티와 바이오융합 분야 스타트업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의 글로벌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2월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국내 1호 개방형 혁신 창업 클러스터이자 우리나라 최대 민관 협력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 현재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76개 스타트업을 지원, 매출 1,390억원, 투자유치 1,166억원, 고용창출 1,056명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