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과 휴먼서비스 활용 … 예방·관리·돌봄 공백 없이 꼼꼼하게 –
– 돌봄 케어콜 도입, 인공지능(AI)스피커 지원, 카카오톡 인지훈련 제공 –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과 휴먼서비스(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활용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확대해 치매예방․관리․돌봄의 틈새를 원격 차단한다.
인천광역시는 보다 촘촘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6월부
터 △돌봄케어콜 △인공지능(AI)스피커 △카카오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도입,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가 제공해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에 휴먼 서비스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해하면 쉽다.
돌봄케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상담사가 주 2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 목소리를 적용해 사람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가 가능하며,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는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지원한다.
하루 20분에서 30분 가량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인지훈련 문제를 제공하고, 체조· 감성대화·일정 알림·음악 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치매이환 지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지훈련프로그램 ‘새미톡’은 시간과 장소
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디지털 활용에 적극적인 신중년과 신노년의 선제적 치매예방을 위해 매월‘치매예방 고고(GOG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상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촉진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캠페인 참여 시민들과 치매안심센터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인공지능(AI) 스피커나 카카오톡 기반 1:1 인지훈련 등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포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양성해 고령자 눈높이에 맞게 서비스 활용을 세심히 도울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치매관리 서비스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적인 휴먼 서비스와 더불어 치매어르신을 돕는 정보통신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에서 찾아내지 못했던 치매 돌봄 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울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기반 치매관리 사업은 SK 텔레콤과 행복커넥트, 한국에자이, 일터와 사람들(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과)과 민관협력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032-472-2027~9) 및 군·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붙임>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ICT활용 지원사업 계획
참고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ICT활용 지원사업 계획
▢ 개 요
❍ 기 간 : 2022. 6. ~ 2022. 12.
❍ 장 소 : 군·구 치매안심센터
❍ 대 상 :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누구나
❍ 지원체계
▢ 주요내용
❍ AI 스피커 지원(60대)
❍ 돌봄케어콜 지원(415명) : 대상자 모니터링 및 관리
❍ 카카오톡 기반 1:1 인지훈련(새미톡)
– 신청자에게 카카오톡으로 근거기반 인지훈련 과제와 피드백 매일 제공
– 치매예방 정보 채널 포스트, 시니어 건강친구 새미톡으로 동기강화
❍ 모니터링 및 추후관리
–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또는 치매안심돌봄상담가 인력이 관제시스템을 통해 AI 스피커 활용과 돌봄 케어콜 수신현황 모니터링 실시, 추후관리
– 모니터링 내용: 대상자 상태, 스피커 상태, 콘텐츠 이용 내역, 불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