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미래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인력 상호 교류 추진
▸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 및 경쟁력 강화 기대
대구시는 6월 8일(수)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원장 성명호)과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 및 미래차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기관 간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 업체가 출연*··설립한 기관으로 부품사 기술지도, 경영컨설팅·교육 등 부품사 인재 육성과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산업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전략설계 및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공동 출연・비영리 법인 설립(’02. 7월)
** 미래차 사업 아이템 발굴, 사업재편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수행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부품 업체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전문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주행시험장을 구축하는 등 각종 시험평가·실증 인프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대구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각종 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 미래차 역량강화 컨설팅, 미래차 전환 상생 패키지 지원, 완성차 테크쇼 지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맞춤형 애로 상담 등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미래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기술·인력 교류 등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으로, 향후 미래차 기술 공동세미나, 미래차 사업재편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기관 간 강점이 어우러져 지역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협약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