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융합클러스터2.0’, ‘경남 사회안전문제해결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 착수
– 대중소 기업의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관련 협력의 장
– 소프트웨어품질 인식개선, 기업 애로사항 공유 등에 대한 간담회도
경상남도는 경남의 주요 정보통신‧소프트웨어 혁신 사업인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경남 사회안전문제해결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6월 16일~17일 2일간 거제시 소노캄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정보통신‧소프트웨어기업‧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은 기계설비산업에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하여 소프트웨어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프트웨어융합 연구개발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총 12개의 개발과제(기존, 신규포함)에 대한 내용 공유를 하였으며, 이후 지원 방향, 수요처 확보,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을 위해 주요 수요기업인 두산, STX엔진, 케이조선, 지엠비코리아, 신성델타테크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참여기관인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는 지역 소프트웨어융합생태계 주역들을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융합 전문교육, 소프트웨어체험캠프, 해커톤 대회의 참여 계획도 공유하였다.
그 외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 소프트웨어기업의 피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향후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협의체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소프트웨어품질컨설팅 방안, 기계설비산업과 소프트웨어융합을 통해 개발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과기부 공모사업인 ‘경남 사회안전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의 착수 보고회에선 기존 개발 솔루션 및 개발 예정 솔루션을 도내 지역문제해결 적용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이를 보급·확산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그중 우수한 사회안전 소프트웨어서비스 6개 과제의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였고, 올해 하반기 개발이 완료되는 소프트웨어서비스 3개 과제의 현장적용 방안도 논의하였다.
* Solution in Our Society lab :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 프로젝트 조직으로 현안에 따라 지역 주도의 지역주민‧지자체‧전문가‧기업 등이 협력하여 운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 지원 기능 수행
특히 경남 사회안전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 과제 중 ‘플라즈마 AOP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기살균장치’의 경우, 올해 국립마산병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성능 검증을 완료하여 도내 코로나 및 감염병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현재 경상남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운영 중인 ‘자기주도 학습 글쓰기 지도 시스템 개발’의 경우 타 지자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을 공유하였다.
부대행사로 소프트웨어품질 인식개선,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애로 사항공유 등의 추진방안 모색을 위하여 협의회 및 기업 간담회 등도 함께 열렸으며, 최근 가장 화제인 메타버스 사업과 관련하여 메타버스 사업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역주력산업과 지역사회에 정보통신기술융합 활동을 지속적, 도전적으로 추진하여 도내의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사회혁신 성과에 대한 결실들을 맺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보통신‧소프트웨어융합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소프트웨어인재양성, 소프트웨어산업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