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산․학․연 과학기술 혁신과제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
충청북도는 22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코로나19 이후에 가속화되고 있는 과학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수요과학기술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발굴된 과제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이차전지, 인공지능, 수송기계, 반도체, 바이오 등 19건의 신규과제와 참석 기관들의 과학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또한, △충북 과학기술 진흥사업의 추진 목표 △신성장, 바이오 관련 분야 사업 현황 △충북연구개발지원단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신규과제로 제시된 19건은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과 시의성 등을 검토한 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수요과학기술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기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정부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충북의 미래 신성장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과학기술회의는 충북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신규과제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내 주요 연구기관, 대학, 혁신기관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2016년 과학기술 기관장 회의에서 제안된 후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며, 작년까지 총 110건의 신규과제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