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남방 지역에 국내 기업의 진출 교두보 마련 –

< 베트남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준공식 개요 >

□ (목적) 신남방 지역에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계기로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수출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촉진
□ (일시) 2022년 6월 23일(목) 10:30~13:00(한국시간 기준 당일 12:30~15:00)
□ (장소) 베트남 하노이 탄찌면 농업과학원 내 시범(데모) 온실
□ (참석자) 한국측(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등), 베트남측(응우엔 티 타잉 튀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장, 응우엔 홍 썬 농업과학원 원장, 응우엔 꾸이 즈엉 농업부 식물보호국 부국장 등)
□ (주요내용) 양국 간 지능형온실(스마트팜) 분야 국제협력방안, 베트남 지역 기업 진출방안 등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남방 지역인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조성한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6월 23일 개최하였다.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하고, 베트남 측은 응우엔 티 타잉 튀(Nguyen Thi Thanh Thuy)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 국장, 응우엔 홍 썬(Nguyen Hong Son) 농업과학원 원장, 응우엔 꾸이 즈엉(Nguyen Quy Duong) 농업부 식물보호국 부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농식품부는 국내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마케팅 등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온실 조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마케팅지원)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우리 기술로 한국형 시범(데모) 온실*을 조성하였다. 준공 이후 운영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현지 농업인과 교육생들의 한국형 시범(데모) 온실에 대한 호평과 적극적으로 한국형 기자재·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현지 기업들의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건설 및 계약체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라는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온실 역시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진출 거점으로서 향후 신남방지역 진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협력업체(K2 Agro Farm) : 나래트랜드(주관, 복합환경제어시스템), 팜스코(온실 설계·시공), 태광뉴텍(비닐 등 기자재), 에이콘컴퍼니(데이터 등)

베트남의 경우 2020년에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협력체(버팔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 협력업체는 순수 우리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하여 농업과학원 부지 내에 1ha 규모의 지능형온실(스마트팜)을 구축하였다.

* 주관 : 아페스社(복합환경제어 등), 참여 : 선진환경산업社(온실시공), 선농社(환풍기 등 기자재)

데모온실 조성과 함께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농업인이 시범(데모) 온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 대학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데모) 온실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시범(데모) 온실에서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한국 컨소시엄과 함께 딸기, 고추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 현지에 파견한 한국 전문인력이 단기교육(40명, 1주일), 장기교육(20명, 3개월 내외) 운영

또한, 준공식과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신남방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수출활성화 세미나를 현지에서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는 현지 수입상 5개사가 참여하여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기자재, 기술 관련 국내기업 23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한국-베트남 수출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등 동남아지역 지능형온실(스마트팜)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4월 베트남 농업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김제 지능형온실 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보고,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의 우수성과 청년 대상 지원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응우엔 티 타잉 튀 베트남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장은 “이번에 준공된 시범(데모) 온실은 베트남 농업 기술의 첨단화, 농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맞는 지능형온실(스마트팜)을 운영·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양국의 농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은 “2022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범(데모) 온실 준공으로 신남방 지역에 한국형 지능형온실(스마트팜)과 관련 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베트남 시범(데모)온실 준공식 개요
2. 지능형온실(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개요
3.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현황

 

붙임 1

베트남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 개요

□ 준공식 개요
ㅇ 일시 : 2022. 6. 23.(목), 10:30 ~ 13:00
ㅇ 장소 : 베트남 데모온실 내부 행사장(306호) 및 데모온실 현장
* 주소 : 베트남 하노이시 탄찌면 빈꾸인사 베트남 농업과학원(VAAS)
ㅇ 참석자 : 총 50명 내외(베트남측 25명, 한국측 25명)
* 주요 참석자 : 베트남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장, 농업과학원 원장
* 베트남측 : 응우엔 티 타잉 튀(Nguyen Thi Thanh Thuy)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장, 응우엔 홍 썬(Nguyen Hong Son) 베트남 농업과학원 원장, 응우엔 꾸이 즈엉(Nguyen Quy Duong) 농업부 식물보호국 부국장 등
* 한국측 :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코트라 동남아대양주본부장 등
ㅇ 주요 행사내용 : 기념사, 준공세레머니(기념촬영), 데모온실 시찰 등
□ 준공식 세부일정(안)


붙임 2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개요

□ 사업목적

ㅇ 기자재·인력·기술 등을 패키지화하여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종사자의 해외 진출 촉진

□ 사업예산

ㅇ 스마트팜 수출 관련 ’22년 예산(국비 기준) : 1,769백만원

* 데모온실 조성 예산 : 국가 당 총사업비(1ha) 2,400백만원(국비 1,680)

□ 사업내용

ㅇ (데모온실) 해외에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을 통해 수출 활성화

– ‘온실설계·시공+기자재+운영 등’ 각 분야 전문기업으로 컨소시엄 구성

<컨소시엄 주요 역할>
ㅇ 대상국 내에 국산 기자재·운영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데모온실 조성 및 운영
ㅇ 병해충방제, 유지보수, 신제품 교체, 사양 업그레드, A/S 등 사후관리 담당
ㅇ 시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생육, 경영 등 데이터 수집 및 공유

– 현지 농업인, 대학생 등 대상 작물 재배, 스마트팜 운영 방법 등 교육

ㅇ (해외 마케팅) 기업 수요가 높은 수출국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조사, 바이어·파트너 발굴,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상담 등을 위한 현지 무역관 밀착 지원, 기업 홍보 자료 제작 등 기업 마케팅 지원

□ 추진현황

ㅇ (카자흐) 컨소시엄 선정(‘20.11월), 데모온실 자재 선적(‘21.3월) 및 착공(’21.5월)·완공(`21.10월)
ㅇ (베트남) 컨소시엄 선정(‘20.11월), 데모온실 자재 선적(‘21.9월) 및 착공(’21.11월)

붙임 3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현황

□ 한국 기업 : 나래트랜드 외 22개 기업

□ 베트남 기업 : Farmtech 외 4개 기업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