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으로 지능형 서비스 단체 부문 대상 수상
– AI가 CCTV 판독해 결함유형·위치 자동 판별… 탐지 정확성↑, 판독시간↓ 선제적 사고예방
– ICEC 2022서 재단 특별세션 운영… 디지털 전환 및 격차 해소 관련 5개 주제 발표
□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2022 인텔리전스 대상(Intelligence Awards)’에서 지능형 서비스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인텔리전스 대상은 매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에서 지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사회와 기술변화에 앞장선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신문, 국제전자상거래연구원(ICEC)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 서울디지털재단이 이번 학회에서 받은 지능형 서비스 대상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이닝 등을 활용해 지능형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될 때 수상한다.
□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한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 은 컴퓨터가 영상·이미지 등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기술’을 활용해 하수관로 CCTV 영상 내 결함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 기존에 하수관로 결함 탐지는 서울전역 총연장 9천km에 달하는 원형하수관로 CCTV 영상자료를 검사관이 일일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을 활용하면 결함탐지의 정확성은 높아지고 판독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
□ 서울시는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탐지 시스템’이 도입되면 선제적으로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날 개최된 ‘국제전자상거래컨퍼런스(ICEC) 2022’에서 특별세션을 진행하고 디지털 전환 및 격차 해소와 관련한 5개 주제를 발표했다.
□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서울시 행정업무 개선에 활용한 사례로 ▲ 스마트시티에서 IoT 인프라의 정책 활용(박지혜 책임) ▲ 시공간 유동인구 분석 기반 공공와이파이 핫플레이스 입지 분석(지태훈 선임)을 소개했다.
□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연구 성과로는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고찰(고설태 선임) ▲ GeoAI 기반 도시 변화탐지 서비스 도입과 활용방안(백수진 선임) ▲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개발(강민정 주임)을 발표했다.
□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며 사회와 경제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앞당겨지고 있다”며, “재단은 지능형 서비스의 활용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강조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하여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디지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국제전자상거래컨퍼런스(ICEC) 2022 행사사진
왼쪽부터 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전략팀 김영현 팀장, 박지혜 책임, 백수진 선임,
강요식 이사장, 주성환 경영기획실장, 고설태 선임, 지태훈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