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씨앗기업(예비창업자)과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창투사(창업투자회사)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창업아이디어 공모’와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의 공모계획을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어반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혁신기술 발굴사업”과 6월 발표된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창업아이디어 공모와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공모를 추진한다.

* 어반테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21년부터 실증 기회를 갖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새싹기업 (창업 5년이내)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 지원

<창투사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창업아이디어 공모(8.8~9.2)>

창업아이디어 공모는 스마트시티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및 투자 의지가 있는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사업성이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5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참여하여, 각 2팀씩 총 10개팀을 선정하고, 1등상 5팀에게 각 5천만 원, 2등상 5팀에게 각 3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고려대기술지주, 엔슬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 펜벤처스코리아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투자회사의 창업프로그램 및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에 추천도 지원한다.

*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팁스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에 先투자·육성·추천하면, 정부가 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 지원(최대 7억원)하는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분야 예비창업자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시민 생활 개선, 교육, 환경, 헬스케어, 치안 등 도시의 경쟁력과 생활 편의성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시티 관련성이 낮은 아이디어는 제외

접수기간은 8.8일부터 9.2일까지이며, 예선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팀의 2배수(20개)를 선정한 후 창업투자회사·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사업화계획서를 작성하고 창업사업화계획서에 대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8.22~9.16)>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새싹기업에게 기술·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넥스트 실증사업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이 단독* 또는 수요처인 지자체·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

* 사업신청서에 희망 수요처 및 실증 대상지(2개소 이내) 제출하고, 수요처-신청기업 간 설명회 및 네트워킹 기회 부여 예정

8~10개 기술을 선정하여 기술당 1억6천만원 내외 총 13억 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8개월 동안 기술·제품의 성능 및 효과를 검증하여 새싹기업이 실증 성과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8.22일부터 9.16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예정 기술의 1.5배수(12~15개 기업)를 선정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아이디어 공모와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의 최종평가는 10월말 동탄2지구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발표평가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land)을 통해 생중계된다.

* 스마트시티 새싹기업의 창업, 유통·판매, 판로개척 지원 공간(9월 중 입주예정)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aia.re.kr) 및 스마트시티 누리집(smartcity.go.kr)에서 7.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스마트시티 씨앗·새싹기업의 아이디어·기술 발굴 지원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