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정보 교류 및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논의의 장

 

□ 스마트시티 지자체 협의회(회장 : 부산광역시/오산시, 간사 : 스마트도시협회)는 2월 2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볼룸2에서 ‘제6회 스마트시티 지방자치단체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기념사진>

□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전략 가이드, 스마트도시계획과 데이터허브 활용방안, 지자체 해외 진출 방안 및 지자체 실무자 역량 강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자체 간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ㅇ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지자체 협의회 가입 48개 지자체의 실무책임자 71명이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77명이 동시 시청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 스마트시티 지자체 협의회는 2017년 발족 이후 135개 지자체가 가입하였으며, `22년까지 협의회 5회(800여 명 참석) 및 간담회 12회(1300여 명 참석)를 개최하며 지자체 스마트시티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ㅇ 기초 지자체 협의회장을 맡은 오산시청 김영혁 과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을 잘 수행하려면 실제 수행해본 지자체의 경험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U-시티가 스마트시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지자체 협의회가 그런 역할을 해왔다. 지자체 공무원의 스마트시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ㅇ 지자체 소개 차례에서 ”우리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킬까라는 공통된 고민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는 인사와 ”우리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개 등 각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지자체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전략 가이드 발표에서는 “스마트시티 사업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야 하며, 보조금 사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도시운영체계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전략 가이드가 이어졌다.

 

ㅇ 한편으로는, 기업 지원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과, 스마트시티가 구축사업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기업들이 지자체 데이터를 활용해서 지자체에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육성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건의되었다.

 

□ 이어 지자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 데이터허브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ㅇ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과 지자체 지원을 당부하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의 해외 진출 방안 중 하나로 “Open&Agile Smart City”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OASC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 30개 국가 168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도시협회는 OASC와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 이어 스마트시티 지자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 이날 행사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의견 교류 속에 예정 시간을 넘긴 15시에 마무리되었다. 다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실무협의회 행사는 5월 11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출처: 스마트도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