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 포럼」개최,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AAM 모빌리티, 문화·생활 등 Soul of Korea 수출 추진
– 외국 정부인사 최초 신수도 현장 방문 및 신수도 개발 협력·인프라/도시개발 금융 협력 등 공공·민간 MOU 체결 추진
[방문 의의]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윤석열 정부‘해외건설 연500억불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3월 15일(수)부터 3월 19일(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신수도 이전*, 자카르타 LRT 등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신수도) 총 40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45년까지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정부 핵심구역, 수도지역, 수도확장지역 개발 예정(400㎢ 규모, 인구 150만명 목표)
ㅇ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인구 2억7천만(4위), 연평균 경제성장률 약 5%의 고성장, 니켈·주석 등 자원부국으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에 정부와 민간이 ‘원팀코리아’로 도시건설+첨단기술(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문화를 결합한 패키지 수출을 도모하고, 양국간 실질적인 인적·물적교류 확대를 위한 항공 공급력 증대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인도네시아는 1973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래 아세안 내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로,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인 만큼 보다 긴밀한 관계 형성이 기대된다.
ㅇ 작년 7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계기 인도네시아 순방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가 깊어가고 있으며, 2022 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 8.30~31, 서울) 개막식에 축사 연사로 참가한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신수도청 장관은 한국의 인프라·교통뿐만이 아니라 문화 등을 포함한 ‘한국의 모든 것(Soul of Korea)’을 수출해주기를 요청한 바 있다.
ㅇ 이에, 국토교통부는 건설 분야 외 모빌리티·IT·문화 등 대한민국 대표 산업 분야에서도 원팀코리아 참여 수요가 지속 있는 점을 감안하여, 원팀코리아의 외연확대를 추진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협조기관으로 지정하여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사전 수요조사(’23.2~)하였다.
ㅇ 우리기업 수요를 토대로,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을 비롯해 건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문화·생활, IT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개 우리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공공기관, 업계 협회 및 단체 등으로 구성,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열 계획이다.
[제 1회 한-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 포럼]
□ 국토교통부와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신수도청과 함께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우리 기업 주제발표, 비즈니스 미팅, 원팀코리아 로드쇼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양국 기업·정부 간 교류를 증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 (일시·장소) ‘23.3.16(목)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2시) /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
ㅇ 이번 포럼에서, 우리 기업들은 ➊신수도 & 스마트시티(LH, 삼성물산 등), ➋모빌리티(현대차 등), ➌문화협력(SAMG엔터테인먼트 등)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신수도 개발의 비전을 인도네시아 정부·기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세종시 등 신도시 건설, 스마트시티 조성, 혁신적인 교통수단 도입 등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개발 사업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편, 공공과 민간에서 인도네시아 공기업 등과 신수도 개발, 인도네시아 인프라/도시개발 관련 금융·솔루션 협력 등 양국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측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 (MOU 체결 안) (공공) 행복청-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신수도 개발협력 MOU,
韓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인도네시아 Danareksa(국영금융공사)
** (민간)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 및 자카르타 메트로 협력(삼성물산-인도네시아 WIKA 국영건설회사), 스마트공항 솔루션사업 협력(LG CNS-인도네시아 GMF Aero Asia) 등
□ 또한, 포럼과 병행하여 국토교통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스마트도시에 적용되는 주요 솔루션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한–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로드쇼’를 개최한다.
ㅇ 이번 로드쇼에서는 현지 수요가 높은 스마트시티 운영 플랫폼, 국토지리정보(GIS), 스마트 가로등 등을 주제로 LG CNS, 한국국토정보공사, 에코란트 등 9개 우리 기업들과 인도네시아 국영 및 민간기업 등 30여개 주요 구매처를 초청, 우리 기업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현지 주요 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ㅇ 또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하여 올해 9월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와 참가기업들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위급 면담]
□ 한편, 원희룡 장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주지사,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신수도청 차관, 아세안 사무총장 등 인도네시아·아세안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인도네시아·아세안과의 건설인프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ㅇ 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주지사와는 지난해 11월 원 장관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체결한 MRT(중전철) 4단계 개발협력 MOU 등을 기반으로, 자카르타 도시철도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통부 장관과는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급력 증대* 및 양국 지방공항**을 포함한 노선 다변화 등 관련 사항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 양국 항공사들은 주 23회 범위 내에서 운항 가능
** 현재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만 운항중
ㅇ 자카르타 주지사와는 국가철도공단과 우리 기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자카르타 경전철(LRT) 1A단계 시승행사를 함께하며, 우리의 우수한 도시철도 기술을 홍보함과 동시에, 후속사업인 LRT 1B 단계에 우리 기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신수도청 차관과는 그간 양국 간 신수도 협력을 논의하며, 양국 정부기관 간 신수도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뉴시티 포럼을 함께할 예정이다.
ㅇ 아세안 사무총장과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따라, 스마트시티·교통·국토교통 ODA 등 아세안과의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현장 및 우리기업 현장 격려]
□ 원희룡 장관과 이상래 행복청장은 외국 고위급 인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예정지인 동칼리만탄 지역, 누산타라를 방문한다. 공공사업주택부 등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이 신수도 개발 원점 등 누산타라를 안내할 예정이다.
ㅇ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협력의 전략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22.3 준공) 방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ㅇ 이외에도, 현대ENG 정유공장, 수자원공사 탄소중립 정수장 등 우리 기업·기관이 수행중인 건설현장에 방문하여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볼 계획이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작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1위로 우리의 주요 인프라 협력국가라며, 신수도·도시철도 등 우리기업들이 오랜 기간 공들여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며,
ㅇ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코리아로 우리기업 경쟁력을 뒷받침 하는 한편, 인도네시아를 기점으로 아세안 시장에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IT, 문화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국토부·기재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민관합동 조직인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