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만 주택도시계획부 장관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 협력방안 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8일(화) 오후 5시 30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방한 중인 칼판 알-슈에일리(Khalfan Al-Sueili) 오만 주택도시계획부 장관을 만나 양국 도시정책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칼판 알-슈에일리 장관님의 첫 방한을 환영하며, 오만 정부의 ‘비전 2040발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있어 양국 간 협력 과제발굴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에일리 장관은 ”오만은 비전 2040’에 따라 도시계획 분야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으로부터 메트로, 도시계획, 스마트시티, 대중교통 정책 등을 포괄한 전반적인 도시개발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하며,

 

ㅇ “특히, 오만 내 5~6개 도시에 대해 스마트시티 개발계획을 추진 중으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서비스 및 기술 분야 등에 있어서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에 원 장관은 “한국과 한국기업은 우수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노하우경험이 풍부하여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답변하며

 

ㅇ “올해 9월에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할 것을 제안하며, 한국의 우수한 민간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간 스마트시티 분야 교류 협력강화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2018년에 국토부오만 두큼경제특구청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슈에일리 장관은 우리측의 제안에 사의를 표하며, ”현재 오만은 수도인 무스카트에 대해 경전철 개발을 토대로 한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마스터플랜에 대한 적정성 검토과정에서 국토부와 LH 등 관련기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양국 전문가 파견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도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하였다.

 

□ 국토교통부는 향후 오만 중동 지역과의 교류지속 강화하고 유망 협력사업발굴하는 등 우리 기업의 진출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