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가기본도 비전 선포식에서 추진전략 발표

’23년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을 위한 지자체 업무협약도 체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기본도의 새로운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329일 국가기본도 비전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時/所) ‘23.3.29(수) 15시~17시 /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ㅇ 이번 선포식은 국가 공간정보기본국가기본도디지털 대한민국이라는 기조하에 디지털 트윈의 핵심 데이터가 되기 위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기본도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선포식에서는 디지털트윈 등 기술·산업 발전 속에서 지도의 역할과 이를 위한 국가기본도 미래 모습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기조발표를 하고,

 

ㅇ 행정안전부(주소 분야), 산림청(산림 분야), 대우건설(스마트건설 분야), SKT(로봇 분야) 등 4개 활용기관이 환경변화에 맞춰 국가의 지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마지막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도 사용자 수요를 충족하고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국가기본도의 고도화 모습 및 추진전략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이 강화되고 호환성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ㅇ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휠체어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실 세계의 모든 데이터지도와 연결디지털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국가기본도 변화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였다.

 

ㅇ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부터 국가기본도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며 산업계, 전문가 등과 개선사항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는 국가기본도 고도화 연구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국가기본도 고도화에 대한 기본방향과 주요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가기본도 고도화 기본방향을 다양한 산·학·연·관 전문가와 공유한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요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을 포함국가기본도 고도화 방안최종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ㅇ ‘국가기본도 고도화 방안’ 추진에 따라 향후 국가기본도는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신성이 강화되고, 일관성 있는 데이터베이스로써 보다 폭넓은 분야와의 연계·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그동안 국가기본도가 국가의 지도로서 정확도에 중점을 둔 신뢰성을 확보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 대한민국에 걸맞은 디지털 라이브 지도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ㅇ “국가기본도 고도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선포식에서는 국정과제의 일환인 1/1,000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위해 ‘231/1,000 수치지형도 제작 대상 지자체 34과의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