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관내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품질 테스트,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맞춤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선도기업 3개사가 대상이다. 저번 선정으로 국비 5억7600만원 등 총사업비 11억52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기술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투자 유치 등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선도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토브(이동형 Edge AIoT 기술, 2022년 MWC에서 7대 우수사례 선정) △㈜포에스텍(IoT센서 활용 인공지능 객체인식) △㈜탱그램팩토리(스마트 줄넘기와 교육콘텐츠 솔루션)이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객체인식기술 향상, 학습능력 향상 앱 개발 등 고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단은 AI혁신센터의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의 지원 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선도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3개사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 및 전시회·박람회 참여, 연계 지원·투자 유치 등을 지원해 인천지역 대표 SW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 참여에 앞서, SW 융합(AI) 분야를 대상으로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선도기업 3개사를 평가·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렇듯 공모사업에 함께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징스타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스케일업,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SW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