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행사 등 다중인파 밀집 시 드론 이용해 전체상황 및 위험지역 파악
– 고성능 드론으로 생태공원 불법행위 감시 및 화재예방 모니터링
– 호안가 위험지역 안전사고 자동경보시스템 도입으로 사전 예방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자동경로비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대형행사로 인한 다중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시 전체적인 상황 및 위험구간을 빠르게 파악하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 또한 한강공원 생태공원 및 습지의 경우 도보순찰에 어려움이 있고, 사고 위험이 높은 호안가의 경우 CCTV 설치가 어렵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 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중인파 밀집지역, 도보순찰 취약지역, 호안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드론을 도입한순찰을 시행한다.
○ 한강사업본부는 국토교통부 및 민간 드론 전문업체인 쿼터니언(주), 드로미(주)와 함께 협력하여 한강 위험구역 드론순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 ‘불꽃축제’와 같은 대형행사 시 이동형 드론을 투입하여 현장에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순찰 취역지역인 생태공원 및 호안가 위험지역의 경우 고성능 드론을 통한 사고예방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 대형행사 시 다중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순찰
–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불꽃축제 등 만명 이상 대형 행사 시
– 행사장 및 주변 상황, 시민동선 및 인파밀집 구간 등 파악
○ 생태공원 화재 및 불법행위 예방 드론 순찰
– 강서습지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 주2회 운영
– 불법 낚시 및 채집행위 감시, 화재발생 등 위험요소 모니터링
○ 호안가 위험지역 사고 예방 드론 순찰
– 이용 시민이 많은 여의도 호안가 일대 주2회 운영
– 보행자 사고 및 위험행동 파악, 이상감지시 자동경보시스템 시행
※ 한강 기동순찰반과 쿼터니언(주)이 함께 드론 운영 및 모니터링
□ 특히 생태공원 및 여의도 호안가 순찰 드론에는 비행경로를 사전에 입력하여 자동경로비행을 운행해보고, 센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개체 인식 기술을 활용(AI 오픈데이터 + 실증데이터 학습)하여 이상 감지 시 자동경보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촬영 영상은 기동순찰반 사무실 컴퓨터(PC)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 이러한 드론순찰은 대형행사의 경우 4월부터, 강서습지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의 경우 5월부터, 여의도 호안가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 금년 코로나 이후 많은 인파가 각종 행사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드론을 통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보순찰 취약구역 및 위험지역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을 사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