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6차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실무추진단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디지털 전략 마련을 위한 「제6차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차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3년마다 수립하는 인천시 지능정보화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 계획을 매년 실행계획과 연계하여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의 실무추진단인 시 및 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능정보화와 디지털 전환사례를 공유하고, 부서별 신규 지능정보화 수요 파악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정책방향과 디지털 전환사례 공유를 위한 특강 및 시정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실무추진단 분과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으로,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해, 두 번째로 중앙대학교 권혁인 교수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지자체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실무추진단은 안전·환경, 경제·산업, 공간·도시 등 7개 분과로 나눠, 인천시 과제 발굴을 위한 미래모델안 수요조사와 제6차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분과별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7~8월)를 실시하고,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담당자와 인터뷰(8~10월)를 통해 이행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세계는 지금 디지털 기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며 “우리 시도 각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해 행정혁신 및 대시민 서비스가 향상 될 수 있도록 미래 정보화 모델 발굴에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