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OECD와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공조 주도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OECD와 공동으로 개최(현지시간 09:30, 한국시간 16:30)한다고 밝혔다.
*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1961년 9월에 창설된 국제 경제기구로, 회원국 간의 경제적 협력 증진 및 세계경제질서 논의
ㅇ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OECD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은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1회(’19.7) 스마트시티와 포용적 성장, 2회(’20.12) 스마트시티 성과 측정 방안
□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선진국과 ITF(국제교통포럼), IEA(국제에너지기구),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 등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성과와 촉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ㅇ 국토교통부 대표단(단장 오성익 기획관)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라운드테이블의 확대·발전을 위해 전세계 국가·도시 및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 아울러,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IEA, UN ESCAP 등 다양한 기관과 양자면담을 개최하여 스마트시티 의제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C40)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발족한 세계 대도시 협의체로, 서울, 런던, 뉴욕, 파리 등 40개 정회원 도시와 16개 협력회원 도시로 구성
□ 국토교통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9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