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 발표… 디지털 기반 공공 건설정보 정책 로드맵 마련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공공 건설공사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그 성과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23~’27)인 「제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이하 6차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 건설기술 진흥법 제19조에 따라 건설공사 지원 통합정보체계의 구축 기본계획 수립
ㅇ 그간 건설사업 정보화가 진행되었으나 공공의 보유정보를 민간으로 개방하고 건설현장에 행정 자동화를 고도화하기 위한 성과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였다.
□ 이에 따라, 6차 기본계획은 “2030년 모든 건설사업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전으로 건설CALS* 보유정보 개방 확대 (59%→75%), 종이서류 없는(Paperless) 건설행정 완전 정착 (100%),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셋 공개(0%→20%)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설CALS(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 : 발주자와 업계 관계자가 건설생애주기 전 과정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
ㅇ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공공·민간이 생산하는 건설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지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활용을 위한 공종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한다.
ㅇ (행정 디지털화) 건설행정 업무를 디지털 환경으로 완전히 전환하여 건설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기존 종이서류는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환경을 구축한다.
ㅇ (관리체계 개편·확산) 건설사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 및 기능 개선을 통해 디지털 공사관리 지원체계의 완성도를 높인다.
□ 향후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차별로 구체적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 “제6차 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통해 공공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관리하여 건설혁신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