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협력, 부산엑스포 지지 등 논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4일(월, 현지시간)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과 국회 상원 의장을 예방하고 한–파라과이 협력 강화 및 우리기업의 아순시온 경전찰 사업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8.15) 경축 특사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방문 중인 원 장관은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Santiago Peña Palacios)」대통령을 예방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인사와 친서를 전달하면서,
ㅇ “2021년 체결한 인프라 협력 MOU의 선도사업으로 논의 중인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이 대통령님 임기 내 완공되어 파라과이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희망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기업들이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이 우선 제정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지도 적극 요청하였다.
*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sion)과 교외 으빠까라이(Ypacarai)를 도시철도로 잇는 투자개발형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불(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현대ENG, 계룡건설, LS일렉트릭, 현대로템 참여)
** ‘21.12월 파라과이 정부는 특별법안을 국회에 상정하였으나, 최종 부결되어 국회 계류중
ㅇ 이에, 페냐 대통령은 “경전철 사업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파라과이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상징적인 사업이자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상호 호혜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 또한, 원 장관은 같은 날 「실비오 아달베르토 오벨라르 베니테스 (Silvio Adalberto
Ovelar Benítez)」국회 상원의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위한 파라과이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정부의 협력의사를 설명하는 등 사업추진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 원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파라과이 사업 참여를 위해 2023 GICC(글로벌협력인프라컨퍼런스)에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을 초청, ODA를 활용하여 파라과이 신정부와의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인프라 신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8. 15.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