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9. 11:40, 부산 신라스테이 서부산 회의장에서 남해안권 종합발전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지역협력회의 개최… 국토부 1차관, 부산시 행정부시장, 경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등 참석
– ‘남해안권 종합발전 연구용역’을 통해 남해안권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및 선도사업의 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
– 안병윤 행정부시장 “이번 용역을 통해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이 지역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길 기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 국토교통부 김오진 제1차관 및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단체장이 함께 모여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 연구」용역은 국토부-지자체, 중앙‧지방 연구기관 및 관계부처를 아우르는 남해안 발전 종합구상 및 제도개선(안)을 연구하기 위한 용역이다.
○ 지난 4월 11일,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는 해당 용역을 위한 공동 시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국토연구원,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전남연구원에서 공동연구를 시행 중이다.
□ 이날 회의에서 국토연구원은 새로운 통합 경제‧생활권 형성, 세계적 관광‧휴양벨트 조성, 부산-목포 2시간대 통합인프라 건설 등을 세부 목표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비젼과 세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지역별 중점과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은 “행정구역의 통합에 근거한 초광역권 계획에서 벗어나, ‘관광‧산업 등 기능에 기반한 광역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맞아 3개 시도의 동서 통합 협력벨트를 조성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새로운 국토 성장축을 형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강조하며, “「남해안권 종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남해안권 종합발전계획이 지역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