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부터 관계기관 배포… ’25년 UAM 상용화 대비 실증사업에 본격 활용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내 최초로「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제작하고, 9월 13일부터 관계기관(국방부, 지자체, 드론협회 등)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 Urban Air Mobility :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
** 주요 공공기관, 지자체 및 한국드론활용협회 등 기관에 300개를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항공정보통합관리시스템(http://aim.koca.go.kr)에서도 누구나 내려받기 가능
ㅇ 이 지도에는 지난 5월 발표된 ‘도심항공교통(UAM)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아라뱃길·한강·탄천)’을 중심으로 주요 장애물(고압선, 철탑 등), 비행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증사업에 본격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참여자 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이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군, 민간(드론협회 등),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구성하여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
* (구성) 국토부(7), 국방부(2), 지자체(2), 민간(5) 총 16명(’23.6월~),
(역할) 모든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지도 수록정보 및 표기법 등에 대한 의견 제시
ㅇ 먼저,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도심항공교통(UAM) 전체 실증노선, 뒷면에는 3개 실증 노선별로 확대된 지도를 수록하였으며,
ㅇ 주요 범례, 주요 연락처 등 수록 정보는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인성·가독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배치 및 색채·디자인을 선정하고, 최적의 지도 축척 적용 등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 항공교통본부 김상수 본부장은 “도심항공교통(UAM) 맞춤형 항공지도가 ’25년 상용화 대비 실증사업 본격 진행에 활용되도록 관련 민간ㆍ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아라뱃길 실증노선)>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한강 실증노선)>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탄천 실증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