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전남 고흥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시연
– 백 차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실증으로 도시 하늘 열어갈 것”
□ 11월 3일(금) 전남 고흥의 상공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된다.
*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운항서비스 등 UAM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참여기관‧업계가 참여하여 안전성‧통합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대규모‧중장기 실증사업
ㅇ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하여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3.11.3.(금) 11:00~12:30 / K-UAM 실증단지(전남 고흥) / 국토부 2차관, 국회의원 김승남, 전남도 정무부지사, 고흥군수 및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 참석
□ 이번 행사는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시스템 등 UAM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데 의미가 있다.
ㅇ 이번 비행시연에서는 K-UAM그랜드챌린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 한편,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부터 통신‧교통관리 프로그램 등 실증사업 참여기업‧기관들의 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도 병행됐으며, 주말까지 공개(11.3~11.5)될 예정이다
* 현대차‧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베타 테크놀로지(기체 모형), 카카오모빌리티(예약플랫폼), SKT(상공 통신망), 한화시스템(감시레이더), 인천국제공항공사‧대우건설‧롯데건설(버티포트 모형) 등
□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국내외 유수기업의 참여로 세계가 주목하는 K-UAM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됐다”며, “과감한 규제특례가 주어지는 ‘도심항공교통법’과 조화를 이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그랜드챌린지를 차질없이 완수하여 2025년말에는 국민 여러분께 도심 하늘길을 열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