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도미니카 신공항 등 인프라 협력 방안 논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1월 8일(수) 오후 2시 서울에서 우고 리베라(Hugo Rivera) 도미니카 외교부 경제국제협력차관과 만나 페데르날레스 (Pedernales) 공항사업 등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미니카의 부산엑스포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
ㅇ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 국토부 도미니카 수주지원단(단장 1차관) 파견*으로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된 상황에서, 제3차 한–중미 라운드테이블(11.8~11.9., 외교부 주관)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미니카 외교 차관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 ‘23.10.16~10.20 /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 / 도미니카 주요 인사(대통령실 장관, 공공사업부 장관, 공항청장)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 수주지원 및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활동 전개
□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지난달 도미니카를 방문하여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며, “도미니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페데르날레스 공항 및 도로 등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가 활용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하였다.
ㅇ 특히,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9월 제출한 페데르날레스 공항 PMO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하면서 “동 사업을 양국 간 모범적인 인프라 협력모델 사례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제안하였다.
ㅇ 아울러, 이달 개최지 투표가 진행되는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도미니카의 관심과 지지를 적극 당부하였다.
□ 이에, 우고 리베라 차관은 “한국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고, 도미니카 3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산토도밍고 철도사업,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 코랄 도로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며, LNG 터미널 등 에너지 전환사업에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한국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열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하였다.
□ 한편, 국토교통부는 도미니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들과 G2G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기업들이 공항, 도로,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11. 8.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