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남미 간 ICT분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위한 행사

자원 풍부한 중남미와 한국의 활발한 협력 기대

행사개요

2023 한-중남미 혁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과 무역을 통하여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소통 통로를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기술 및 혁신 분야 소개 등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2023년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4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5G 네트워크

△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AI, 빅데이터, 이커머스

△ 사이버보안: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기반 침해 사고 및 대응

△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사회 포용성 TICs

포럼 기간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들은 혁신과 무역을 통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양측 간 협력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패널 토론, 1:1 비즈니스 상담회 및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개회식에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영상으로 대체), Gabriel Yorio 멕시코 재무부 차관, 김재환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Tomas Bermudez IDB 중미지역 담당 국장, 박종규 수출입은행 부행장, 김상순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포럼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전기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벤처 캐피털 등을 중심으로 한- 중남미 지역의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산업 동향과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행사 전 사전 예약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됐다.

포럼 주요 내용 

포럼 및 상담회 결과

KOTRA는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페루, 파라과이,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등 8개국의 AI,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스마트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이틀간 117건의 미팅을 주선했다.

참가한 멕시코기업 중 주목할 만한 기업은 FEMSA(멕시코 4위 기업), Grupo Bal(멕시코 15위 기업), PepsiCo(멕시코 45위 기업), Softtek 등 이 있었으며,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참가 기업과 사전 신청한 기업들 이외에도 포럼에 참석한 46개 기업이 추가로 참가 기업과의 미팅을 요청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멕시코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존에 정보가 없던 분야에서 사업 개발 기회를 발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1:1 상담회에서는 대부분의 참가기업들이 후속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에서 디지털 솔루션 기업 Nubetia의 커머셜 매니저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장은 큰 기회가 있는 시장이며 한국 기업의 경우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멕시코 내 인지도가 높은 유통 채널을 모색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또한 멕시코의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투자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으로 멕시코에서 생산할 수 있는 원자재나 부품을 수입하는 것이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자료: 2023 Korea-LAC Innovation and Trade Forum 홈페이지,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