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업 대광위원장, 10일“제14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참석… 한-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포괄적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1월 10일(금)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 라오스 루앙 프라방(Luang Prabang)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해서 한–아세안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포괄적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의 추진전략과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참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년, 제주) 공동선언을 계기로 2009년 출범 이래 연례 개최(아세안 회원국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ㅇ 이번 공동선언문을 통해 한국은 전기·수소차,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 등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아세안과 공유하여 아세안 회원국의 모빌리티와 연계성을 증진하고 아세안 지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 교통 분야 기업들의 아세안 동반진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강 위원장은 “이 선언문은 ’22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의 후속 조치로, 교통 분야에서 발굴한 성과이자 동시에 내년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y Partnership)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강 위원장은 교통장관회의 기간(11.9.~10.)에 개최국인 라오스의 응암파송 므엉마니(Ngampason Muongmany) 공공사업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루앙 프라방 공항 확장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등 양국 간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ㅇ 인도네시아 부디 카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과 베트남 응우옌 두이 람(Nguyen Duy Lam) 교통부 차관과도 만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RT 4단계사업,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2호선 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 한편, 강 위원장은 카우 킴 호른(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과도 면담(11.9)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을 아세안국가에 맞춤형으로 도입시켜 교통 문제 해결과 동시에 탈탄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통한 상호 호혜적 발전을 강조함으로써 아세안 사무국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 11. 10.
국토교통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