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에서 ‘홍천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리빙랩 성과물 발표
군의 스마트도시 조성 능력 내실있게 향상되는 성과 거둬
홍천군(신영재 군수)은 11월 16일 홍천미술관에서 2023년 스마트도시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교육은 집합교육(2회)과 리빙랩(6회)으로 구성, 스마트도시 주민협의체 대상 지난 8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리빙랩은 ‘홍천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주민협의체가 리빙랩을 주도하였다. 여기에 민간기업인 기아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전기차 차량공유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며 리빙랩에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 논의를 뒷받침하였고,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정책 자문을 지원하였다.
주민협의체는 리빙랩을 통해 홍천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두 개 모델 ▲주민 이용편의성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관광거점화 및 영상 콘텐츠 기반 관광홍보를 만들어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하고 군 관계자, 스마트시티 및 정책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스마트도시 조성 능력을 내실있게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공공-민간-시민 협력체계(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s)를 기반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디자인해본 것 ▲수요자인 주민이 리빙랩을 주도함으로써 기술 적용이 아닌 서비스 디자인의 관점에서 스마트도시에 접근한 것▲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스마트도시 조성에 거버넌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민·공공·민간기업이 함께 확인할 수 있었던 것 – 이렇게 세 가지 핵심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도시협의체는 홍천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다. 2023년 주민협의체는 청년, 군인, 지역상인, 택시·드론 등 지역 모빌리티 회사 임직원, 문화·역사 관계자 등 일상 속 이동과 밀접하면서도 홍천군의 다양한 구성원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용어 설명
– 리빙랩(Livinglab): 서비스의 사용자인 주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혁신정책
출처 : 강원도 홍천군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