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출범 이후, 주요 아젠다 및 추진과제 도출, 기술 실증 등 성과
-’24년에는 추진과제별 솔루션 도출, 선도 프로젝트 선정도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월 24일(금) 오전 킨텍스(제1전시장)에서「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개최한다.
□ 지난 7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향 아래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이루는 대・중소・벤처기업(현재 313개 참여중)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 등이 지원하는 협의체로서,
ㅇ 6개의 핵심 기술*별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위원장: 건설사,
간사: 학·협회 등)와 기술위 간 공통 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분되며,
*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ㅇ 운영위원회(위원장: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기술/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는 얼라이언스 운영 전반을 총괄 지원한다.
□ 7개의 위원회, 총 22개 분과위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아젠다(20개)와 추진과제(44개)를 도출하였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포럼·전시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ㅇ 대표 실증사례인 건축물 천장 앵커(고정장치) 설치 로봇의 경우,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16% 높은 생산성과 품질·안전 개선도 확인할 수 있었고,
ㅇ 산학연관이 모여 모듈러 시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모듈러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ㅇ 초대의장을 맡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건설사는 물론 ICT, AI,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기업과 정부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내비쳤다.
□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초기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위원회별로 추진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등 솔루션을 도출하고,
ㅇ 주요 발주청별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한편, 기술실증 지원 및 기술소개·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 총회는 인사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위원회별로 올해 성과와 ’24년 운영계획을 발표한 이후,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ㅇ 유튜브 중계(검색창에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입력)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넘어,
ㅇ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건설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물심양면으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11월 22일(수)부터 열리고 있는 스마트건설 EXPO(일산 킨텍스)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특별전시관이 설치되어 위원회별로 핵심 기술에 대한 전시・시연과 함께 얼라이언스에 대한 설명 등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