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장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하여 이라크 방문

– 尹정부와 기업의 재개 노력 성과, 이라크도 주택‧도시 사업 의지 커

– 이라크, 재건을 위한 철도·도로망 프로젝트(170억불) 등 한국기업 참여 요청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225() 이라크에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행사참석하고 후속 신도시 개발 등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지원하였다고 밝혔다.

 

ㅇ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최대 15개의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지난 ‘Next Cityscape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서 도시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 박상우 장관의 방문지인 비스마야 신도시는 주택을 중심으로 도로, 전력망, 공공기관 등 도시 전체패키지로 수주한 우리나라 첫 신도시 수출 사례이기도 하다.

 

□ 25일(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이데르 모하메드 마키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 등과 함께 비스마야 신도시 내에서 열린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ㅇ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분당 신도시 면적(18.3km2, 550만평)에 주택 10만호공공시설을 짓는 101억불, 잔여 55억불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한화건설에서 수행 중이며 양국 인프라 협력의 상징적인 사업이다.

 

ㅇ `12년 착공 후 최근 `22년 10월에 미수금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건설 활성화 지시에 따라 6년 만에 개최된 양국의 공동위원회 개최(`23.6월)를 비롯하여 장관급 수주지원단 파견(`23.1월), 장관급 초청 면담(`23.9월), 양국 정상회담(`23.9월) 등 적극적인 정부 지원 노력으로 잔여 사업이 재개되었다.

국가투자위원회 의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이라크 정부적극적사업재개 의지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주택 10만호 완성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라크 측지속적인 협력 지원요청하였다.

 

ㅇ 특히, 한국의 그간 신도시 개발 경험스마트 시티 기술을 언급하며 비스마야 신도시를 모델로 한 15개 후속 신도시 프로젝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 이라크 수도 및 중부 6곳, 남부 4곳, 동부 2곳, 서부 3곳 등(이라크 정부 자료)

 

ㅇ 또한, 박 장관은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한 한화건설 임직원포상하고 신도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 국토교통부는 이라크 내 추가 신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부터 ODA 등 정책자금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강화할 계획이다.

 

□ 한편 박 장관은 라자크 무하이비스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방파제, 터미널, 연결도로 등 `14년부터 대우건설이 수주해서 공사를 진행 중인 알포 항만후속 공사(20억불)를 비롯하여 주요 재건사업에 대한 수주를 지원하였다. 사다위 장관은 기존 항만 조성 외에도 항만 인근의 석유화학단지, 발전소 등에도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ㅇ 특히, 사다위 장관은 이라크 재건을 위한 170억불 규모의 철도·도로망 프로젝트*(“Development Road”)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였다. 이에 박 장관은 도로·철도 경험이 많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이라크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 이라크 알포항부터 유럽(튀르키예)까지 연결하는 약 1,200km 고속도로·철도 사업

 

□ 박 장관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로 해외 도시개발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취임 후 선언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첫 성과가 이번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라고 강조하며

 

ㅇ “우리나라가 우수한 스마트 시티 기술을 바탕으로 이라크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