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5개 자치구와 효율‧합리적인 정책 수립 돕는 빅데이터 분석모델 시범운영

– 올해 ▴축제‧행사 성과분석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두 가지 분석 과제 수행

– 시 “빅데이터 활용해 과학적 행정 수준 높이고 시민에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것”

□ 서울시는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을 위한 5개 시범 자치구를 선정하고, 24일(수) 서소문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25개 자치구의 유사 중복분석을 방지하기 위해 시(市)·자치구 활용도가 높은 모델 중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알고리즘을 표준·자동화하여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 예정인 서울시 특화(투입데이터, 가중치 등) 분석모델

 

□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표준화하여 정책이나 사업 시행에 활용할 수 있게끔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각 구의 유사 분석을위한 예산 지출을 막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 처음으로 구축되는 모델은 자치구 수요조사와 분석과제 평가를 통해「축제행사 성과분석 모델」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치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기존에는 자치구별로 분석 필요 시마다 별도 예산을 들여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구축되는 2종의 표준분석모델 사업을 통해 25개 자치구가 공동 활용함으로써 예산 없이도 데이터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 서초구청 A 주무관은 “서울형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하면 타 자치구와 연계한 비교 분석, 과거 데이터 비교 분석 등도 가능해 정책 수립에 크게 도움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 시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서대문구․동대문구․광진구․성동구 5개 시범자치구와 함께 분석 과제를 수행하고 정책에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범자치구는 분석 효과성, 정책 활용계획, 기관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 시는 올해 분석모델로 선정된 2종에 대한 시범자치구 빅데이터 분석 및 표준화를 진행하는 한편 올해 말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플랫폼 내 데이터를 연동․탑재하여 자동 분석하고 시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 시범자치구뿐 아니라 모든 자치구가 ‘서울형 표준분석모델’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플랫폼’은 서울시 행정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저장하여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검색 기능, 시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첨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기초한 과학적 행정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치구 예산 중복 지출을 줄이고, 시민에게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형 표준분석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