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3.24)

인공지능 융합 및 해외진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유망기업 등에 총 400억 원 이상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3.24(월)부터 공고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025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올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 조성·운용투자운용사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 조성된 디지털작품한국기금(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을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로 확대·활용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창업·벤처·중소 기업)을 세계적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 출자금 총 3,665억 원(재출자 포함)과 민간 출자금을 통해 8,367억원의 기금(펀드) 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기존 투자기업 중 엔젤로보틱스, 케이쓰리아이, 83, 루미르, 노머스, 닷밀, 이노스페이스7개사상장하는 성과달성한 바 있다.

 

최근 빠르고 광범위한 인공지능(이하 ‘AI’) 기술 혁명으로 모든 세계가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빠른 발전과 융합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에 따라 상호 진화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 세계 가상융합세계(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전망 : ’24년 744억 달러(약 102조 원)→‘30년 5,078억 달러(약 699조 원),연평균증가율 37.7%(Statista, ‘24.8월)

 

올해 기금(펀드)은 정부 출자금 230억원(기금<펀드> 회수금을 재투자)과 민간 출자금 170억 원을 포함하여 최소 400억 원 규모조성·운영된다. 선정된 운용사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제품·서비스를 구현하는 확장현실(XR), 인공지능,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의 주요 기반기술 관련 중소기업60% 이상 투자하되, 인공지능 융합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 또는 해외진출 기업에 50% 이상 의무 투자하도록 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유망기업의 인공지눙 융합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수출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or.kr)의모태기금(모태펀드) 2025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422() 10시부터 429() 14시까지 온라인(http://install.kvic.or.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세계 인공지능(글로벌 AI) 전환 경쟁에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업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 자금의 공격적인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중소기업인공지능 융합과 해외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을 신속하게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