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3. 14:00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협의체 출범회의」 개최… 시, 유관기관, 민간 기업 관계자 등 31개 기관 50여 명 참석
◈ 2024년 실무협의체 시범운영을 거쳐, 기업대표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확대 구성해 심도 있는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 및 상생발전 방향 논의
◈ 지속 가능한 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 데이터 통합플랫폼(Big-데이터마켓) 활용 활성화 ▲데이터 공유·활용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제도 마련 등 협업하고, 지역의 데이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 마련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출범회의에는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및 25개 데이터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 회의는 ▲협의체 구성 현황 및 역할 안내 ▲시 사업 소개 ▲참여기업 소개 및 협의체 참여 방안 논의 ▲참여기업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된다.
□ 지난해(2024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9개 기업)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6개 유관기관 및 25개 민간기업 대표자로 구성을 대폭 확대해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로 본격 출범한다.
○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엔컴(주) 등 부산소재 20개 기업과 서울소재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며, 유관기관으로는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관광공사, 부산도시공사,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 <협의체 개요(2024➠2025)>
– (구 성) 민간기업 ➠ 민간기업+유관기관 – (참여 대상) 실무자 ➠ 대표자 – (기업 수) 9개 ➠ 31개 – (대상 지역) 부산 ➠ 전지역 |
□ 시는 이날 회의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인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소개하고, 데이터 사업과 연계 방안, 지속 가능한 부산 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이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데이터 사업과의 연계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한편, 시는 산재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 후 7월부터는 본격 가동해 지역의 데이터 허브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빅(Big)-데이터웨이브(data.busan.go.kr) ▲데이터 공유 활용 포털 ▲데이터 수집(14만5천여 건)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전국의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데이터 지도 제공 ▲민간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마켓 ▲데이터 실증사례 대시보드 서비스
○ 향후, 연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안건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및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데이터 기업이 ‘빅(Big)-데이터웨이브의 데이터마켓’에 참여해 데이터를 유통·거래·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 데이터 기업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Big-데이터마켓) 활용 활성화 ▲데이터 공유·활용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제도 마련 등 지역의 데이터산업 발전 방안과 협업을 통한 데이터 공유·활용 활성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가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민과 관이 협업해 데이터산업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