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관 15일 오후 카교통부 차관, 알마티주 부지사 만나 양국 도시·건설·인프라 협의

□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10월 15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서울)에서 카자흐스탄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교통부 차관, 이사타예프 루스탐 마라토비치 알마티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논의했다.

 

ㅇ 이날 면담은 카자흐스탄 정부주최하는 알라타우 신도시 로드쇼 행사*인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로드쇼(ALATAU RISE With Kazakhstan)”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는 카자흐스탄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 (행사 주요 내용) 카자흐정부가 주도하는 알라타우 신도시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한-카자흐스탄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모색

 

카자흐스탄중앙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 사업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중앙아 5개국의 ’24 기준GDP 규모) 1위카자흐스탄 2,848억불, 2위우즈베키스탄 1,149억불, 3위투르크메니스탄 825억불, 4위키르기스스탄 154억불, 5위타지키스탄 135억불

 

□ 이번 면담에서 이 차관은 카자흐스탄 정부를 대표하는 교통부 차관, 알마티주 부지사와 스마트시티, 플랜트, 도로 교통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ㅇ 카자흐스탄 측은 “카자흐스탄정부 주도 사업*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본 사업에 미래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 한국 기업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24.1.9.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알라타우(Alatau)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국가 우선 사업으로 지정하고, 개발 촉진을 위해 특별 경제구역(SEZ, Special Economic Zone)으로 설정

□ 이 차관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정부한국기업에 대한 큰 관심감사드리며, 우리 기업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참여하여 한국의 신도시 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기술력이 카자흐스탄에 공유되어 양국 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회답했다.

 

ㅇ 또한, “양국이 그동안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며 쌓아온 신뢰으로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가스 플랜트 사업도로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양국간 협력더욱 증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면담을 마친 이상경 차관은 “이번 면담은 양국의 도시개발·건설·교통 인프라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의지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알라타우 신도시우리 기업진출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