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미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서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전체 사업 규모 약 5.6조 원이며, 약 2.8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아이티(IT) 신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 조성을 목표로 해
◈ 박 시장, “공공부문 출자자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해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미래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업 시행을 총괄하는 ‘스마트시티부산 주식회사(대표이사 이계형)’는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의 공공부문과 엘지 씨엔에스(LG CNS)·신한은행·현대건설 등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 사업법인은 향후 5년간 국가시범도시 예정지 내 선도지구 조성과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로봇 혁신 기술을 우선 도입해 교통·생활·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 전체 사업 규모는 약 5조 6천억 원이다. 여의도와 비슷한 2.8제곱킬로미터(㎢, 약 84만 평) 규모의 백지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아이티(IT) 신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법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스마트서비스 고도화·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전액 재투자해 민간의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도시 운영에 반영하는 ‘민·관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올해 본격화된 시범도시 조성의 첫 단계로, 공동주택 중심의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4종이 시범 도입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어제(16일) 오전 10시, 에코델타시티 내 입주 단지 2곳에서 ‘로봇도입 시범사업 오픈식’이 열렸다.

○ 행사는 스마트시티부산(주)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입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와 함께 도입 로봇의 기능을 직접 선보이는 시연도 진행됐다.

○ ‘스마트시티부산(주)’은 ‘순찰·바리스타·짐캐리*·청소’ 등 4종 로봇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이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을 도입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도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짐캐리 로봇 : 지하주차장에서 집 앞까지 짐 자동 운반 서비스 제공 로봇

 

□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를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공공부문 출자자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국가시범도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