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4월 4일(수) 오후 2시 삼척여고 정문 광장에서 매월 4일 실시하는「안전점검의 날」행사와 더불어 스마트 안심부스 설치 개소식 및 봄 행락철 안전사고·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마트 안심부스」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범죄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2억원을 들여 삼척중앙시장, 삼척여고, 삼척여중, 교동택지, 장미공원 등 동지역 일원에 10개소를 설치했다.

비상 시 안심부스로 대피하면 자동문이 닫히는 운영체계로,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부스 설치 개소식과 함께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국가안전 대진단을 비롯한 봄 행락철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하여, 안심부스를 이용한 범죄 예방사업 뿐만아니라, 생활 속 위해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 ‘웹’ 및 ‘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신고 생활화를 적극 유도해 각종 재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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