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의 첫걸음

– 지역의 특·장점을 반영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사업 추진체계 마련 ⇒ 특구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 추진

 

□ 지난해 지정된 6개 강소특구의 본격적인 육성지역 주도로 시작될 전망이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작년 8월 6개의 강소특구가 첫 지정되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도입 당시부터 지역이 주도하는 강소특구를 위해 특구별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지원플랫폼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해왔으며,

ㅇ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역별로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게 하고 이를 지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 그 간 전문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획한 기술사업화 플랫폼의 일괄 적용으로 기존 특구 간 차별성이 다소 부족했다면,

강소특구는 특구 별 특화분야 중심으로 기존 특구 육성 플랫폼의 큰 틀(기술발굴 → 기술이전·창업 → 기업성장지원) 안에서 단계별 컨텐츠지역이 직접 기획하게 하고,

– 이를 기반으로 올해 특구별로 배정된 예산 약 72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지역이 배분하게 하여 특구별 차별성 및 지역 수월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6개 강소특구 소재 지역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역량기술사업화 각 단계별로 연계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였다.

① 먼저 김해, 진주, 포항 강소특구지역 소재 민간 수요처(대기업 등)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수요 반영, 민간 투자 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강소특구를 운영한다.

② 그리고 창원, 안산, 청주 강소특구지역에 위치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을 기술사업화 전()단계에 매칭 및 연계하여 R&BD 질적 고도화를 통해 강소특구를 육성한다.

□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지역별로 특색있는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지역 내 혁신 주체들 간 머리를 맞대어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 발전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ㅇ “강소특구 소재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고려하여 각 지역에서 직접 고안한 전략인 만큼, 강소특구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의 책임있고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ㅇ 또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여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에 대해 2월 3주차 중 사업 공고를 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1주차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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