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산업 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

데이터 연계·활용 통해 과학적 정책결정 및 행정서비스 개선

 

□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로 수수료 없는 기업형 온·오프라인 직영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집토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전·월세 허위매물이 없는 온라인상 전월세 매물정보를 운영하는 집토스의 인기 비결은 중개사는 있고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다.

○ 집주인한테서 직접 매물정보를 받고 정보의 질을 투명하게 만들어 고객이 온라인 문의를 하면 직영점으로 연결해 방을 구하는 사람은 수수료가 없고, 매물을 내놓는 사람만 수수료가 부과되는 운영방식인 것이다.

○ ‘집토스’는 건축물대장(국토교통부), 도로명주소 정보(행정안전부) 대법원, 토지 이용 규제시스템, 도로 조건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해 건물에 대한 정보 및 전·월세 및 건물시세, 매매 실거래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아 운영된다.

□ 이 외에도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정보, 기상청의 기상특보 정보,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 정보,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내 전력 소모량을 실시간 관리· 통제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플랫폼 구축으로 시설물 내 온·오프라인 실시간 전력 소모량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례 등 공공데이터 활용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 전북도는 이같이 공공데이터 활용영역이 증가하고 최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통과로 2021년까지 공개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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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3법’은 ▲가명정보 개념을 추가해 본인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한다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상업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정보를 신용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제공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핵심적인 내용은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한 ‘가명정보’를 개인 동의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도는 현재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전북 빅데이터 허브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개방(1,410), 데이터 시각화(50), 분석자료(3)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웹 사이트 ( http://www.bigdatahub.go.kr, https://www.data.go.kr) 속하여 공공데이터 활용가능

□ 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및 융합 확대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신산업·사회현안 분야 관련 중점 데이터 신규발굴·개방
○ 사업화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및 표준화 강화
○ 구축된 플랫폼 운영으로 효과적인 데이터 연계·활용
○ 빅데이터 분석과제 추진,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 박현숙 전북도 정보화총괄과장은 ”데이터 활성화를 위하여 데이터의 지속 발굴, 정보를 활용한 창업 기초자료 제공 등 데이터를 통한 전북 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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