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혁신을 위한 4대 핵심사업 올해부터 본격 추진 –

 

창원시는 경제 대도약과 제조 대혁신을 위해 창원국가산단을 스마트선도산단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산단 조성 4대 핵심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을 제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스마트공장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4개 핵심사업(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혁신데이터센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사업은 디지털트윈,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등 스마트제조 9대 기술의 실증을 위한 업종별 테스트라인 구축과 글로벌 표준 기반의 모듈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위해 19년부터 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계·항공·방산 등 주력업종 테스트라인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가공공정 고도화 및 표준화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 공정 최적화와 효율 극대화 및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문제해결과 제조혁신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제조업체들의 데이터 수집·가공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 등을 위해 올해부터 22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간주도형 데이터 테크놀로지 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ICT 전문기업의 전문역량 강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제작 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 예측 및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2년까지 4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 향후 수요가 급증할 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취업 연계 및 인턴십 등 인력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이 줄어들고,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스마트제조 분야 R&D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산학모델(Industry 4.0 선도센터)을 구축하고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의 공동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22년까지 4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생태계를 이룰 계획이다.

 

창원시는 4대 핵심사업을 포함한 스마트산단 조성 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에 2023년까지 기업체 3,000여 개 입주, 매출 67조원, 고용인원 15만명, 스마트공장 700개소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하여 생산유발액 6조 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7천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국가산단을 ICT가 접목된 첨단 제조업 육성을 통해 제조혁신·청년일자리·신산업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대한민국 미래형 산업단지의 표준모델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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