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도시, 4차 산업혁명의 바다에서 똑똑한 도전 나선다

ㅇ 접수된 총 80건 제안서 중 18건 선정(경쟁률 4.4대1)

ㅇ 6월부터 시티·타운은 예비사업, 솔루션은 본사업 착수
– 시티·타운은 선정된 각 4곳 중 내년초 본사업 각 2곳 내외 선정

 

 1. 선정결과

□ 국토교통부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공모결과, 총 80건을 접수하여 전문가 평가를 통해 18건의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ㅇ 사업규모가 가장 큰 시티챌린지민간기업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교통 등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도시 종합솔루션 조성사업으로 3년간(예비+본) 215억 원이 투입된다.

ㅇ 지자체와 시민이 일정 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타운챌린지마을단위 리빙랩을 통한 체감형 솔루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예비+본) 43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나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체감높은 단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솔루션챌린지 사업에는 1년간 6억 원이 투입된다.

□ 평가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접수된 시티 18, 타운 20, 솔루션 42의 과제 중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의 혁신성, 체감성과, 거버넌스, 실현가능성 및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총 18건(시티 및 타운 각 4건, 솔루션 10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ㅇ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시티대표솔루션 실증 및 본사업계획 수립(국비 15억)을, 타운본사업계획 수립(국비 3억)을, 솔루션제안 솔루션 조성(국비 3억)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 스마트 시티챌린지

□ 시티챌린지는 총 18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강원강릉·경남김해·부산광역시·제주도 4이 선정되었다.

➊ 강원 강릉 : 지역관광·상권과 MaaS 통합연계서비스

강릉시지역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의 빈자리와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주문과 함께 경로안내· 교통편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관광형 MaaS (Mobility As A Service) ‘스마트 골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관광형 MaaS : 관광지와 모든 교통수단을 통합 검색·결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➋ 경남 김해 : 산업단지 공유경제 및 기업지원 솔루션

ㅇ 김해는 의료기기 제조특구인 골드루트 산업단지에서 물류창고와 운송차량 등을 공유 이용하고 출퇴근 수요 및 최적경로 분석을 통한 수요기반형 교통서비스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➌ 부산광역시 :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시스템

ㅇ 부산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역에서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핸드폰, 단말기를 통해 무장애(Barrier Free)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 전용 정거장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공감하는 무장애 교통 부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➍ 제주도 : 신재생에너지와 공유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ㅇ 제주도는 앞으로 다가올 그린경제 트렌드에 대응하여 친환경 산업기반을 활용한 고효율 청정 도시 표준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주유소 및 편의점 등을 거점(허브)으로 친환경 공유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거래플랫폼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3. 스마트 타운챌린지

□ 타운챌린지는 총 20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강원원주·충남서산·전남광양·경남창원 4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➊ 강원 원주 : 대학-지역사회를 잇는 교통·안전 서비스

ㅇ 원주시는 3개 대학이 밀집한 흥업면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자전거 및 킥보드 등 교통솔루션과 함께 주민·학생 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위급상황인지 음성인식 영상보안관제 등 안전솔루션을 도입한다.

➋ 충남 서산 : 산업단지 안전·교통·환경 서비스

ㅇ 서산시는 산업단지 재해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드론 모니터링 등 안전솔루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을 통한 신호배정시스템 등 교통솔루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정화벤치 등 환경솔루션을 도입한다.

➌ 전남 광양 : 순환형 에코포인트 플랫폼

ㅇ 광양시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적립에코포인트시내버스 및 공유모빌리티 요금, 생활폐기물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순환형 에코포인트 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하며, 이와 연계한 지능형 폐기물 수거시스템, 스마트 쓰레기통, 미세먼지 저감 버스정류장 등을 조성한다.

➍ 경남 창원 : 진해해양공원 스마트관광타운

ㅇ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에 투어버스 예약 기능 관광앱공유킥보드 등 교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상현실(VR) 360도 파노라마 체험 관광, 솔라타워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확인 및 사전결제 등 스마트파킹과 공공 WI-FI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

 

4. 스마트 솔루션챌린지

□ 솔루션챌린지는 총 42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분야별로 교통 5, 관광 2, 물류·보건·환경이 각 1개씩 등 총 10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5. 향후계획

□ 선정된 사업들은 6월중 지자체 및 기업과 협의 등을 거쳐 사업에 본격 착수하여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ㅇ 예비사업을 완료한 시티와 타운챌린지 사업 중에서 내년 초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사업 지원대상(2곳 내외)을 선정하고,

– 선정된 지역에 시티는 2년간 약 200억 원(지자체 50% 매칭), 타운은 1년간 약 40억 원사업비(지자체 50% 매칭)가 투입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이익진 과장은 “「스마트 챌린지」 공모과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기업·시민·지자체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면서,

ㅇ “혁신적이고 체감성과가 크며 확산가능성이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기존도시에 조성하여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사업성과체감하고 스마트 챌린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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