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활용 소방콘텐츠 구현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소방 최초로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 메타버스 체험관〉
이제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소방안전 콘텐츠와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 단풍 여행길을 접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 4,000만 명에 이르고 이용자 80% 이상이 미래를 이끌어갈 MZ 세대로 최근 트렌드에 민감한 글로벌 기업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대구소방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in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에 자체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다. 셀카를 찍어 현실 세계 SNS에 공유하는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소방 정책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 갤러리를 마련했고 교통안전 체험장,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은 실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최근에 개관한 체험장을 본떠 소방안전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가을 단풍길 힐링 포토존에서 아바타가 셀카를 찍어 현실 세계의 본인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방문객에게 기념품도 드리며 이색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 기념 인증샷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이벤트 응모 요령과 당첨 내역 등은 시민안전테마파크 공식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극 활용해 소방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