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무박 3일간 경남 포함, 전국 11개 지역 31팀 120명 열띤 경쟁
– 31일(일) 대상(大賞) 3개팀 포함 총 15개팀 메타버스 기술 활용 시상
– 경남도 대상 2개팀(라이브, S3), 우수상 1개팀(닥터 AI) 등 역대 최고 성적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10월 29일(금) ~ 31일(일)까지 무박 3일 동안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대강당에서 ‘SW융합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대전대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개최되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 각지의 SW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31팀 120명은 개최지인 경남을 비롯한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각각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등 대회와 관련된 모든 인원이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인원들만 운영에 참여했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협업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 참가 분야]
자유과제 : DNA(Data, Network, AI) 기반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 :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 : 소프트웨어 융합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무박 3일의 대장정을 거쳐 31일(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자유과제 대상은 부산시에서 참가한 “한망” 팀이,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지정과제 대상은 경남도에서 참가한 “라이브(경남대)”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지정과제 대상은 역시 경남도에서 참가한 “S3(창원대)” 팀이 수상했다. 대상 각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각 분야별 광역지방자치단체장상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의 경우 자유과제는 경남도에서 참가한 “닥터 AI(경남대)”팀 등 4개 팀, 지정과제 2개 분야는 충남도에서 참가한 “네스푼”팀 등 8개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 각 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경남도는 대회에 참가한 3팀이 모두 수상하고, 그중 2개 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특별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메타버스*(Metaverse, 확장 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과기부장관, 중기부장관, 참여 지자체장 및 수상자들의 아바타들이 가상공간에 구축된 시상식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혼합한 확장된 공간임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자들이 출품한 소프트웨어 융합 아이디어는 추후 창업 및 상용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규모의 해커톤 대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경남도에서 참가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해커톤 대회가 지속 개최되어 한국 미래성장의 동력인 SW융합 산업이 활성화되고 SW중심사회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산업혁신과 최철언 주무관(055-211-30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 수상자
시상식 세부 모습
< 시상식 전체 모습 >
< 대상 : 경남대 라이브 팀 >
< 대상 : 창원대 S3 팀 >
< 우수상 : 경남대 닥터 AI 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