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전명회)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입상자 2명을 위해 26일 ‘찾아가는 수상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 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7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2명을 출전시켜 2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입상한 임○목은 수상자는 “정보화협회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소외계층 집합 정보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실히 받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AI, 디지털 코딩 교육 등 정보화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우리 시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화 교육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009년 설립을 인가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무료 보급, 교육 및 장학 사업, 재활 자립을 위한 제반 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남양주평생교육원 공모 사업) 수료자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