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대회·체험·강연 등 다채롭게 구성 –
–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진행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6일 ‘2021 NEXPO in 순천’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개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열흘 앞두고 마무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전시장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일정별 추진계획, 전시·체험 프로그램, 강연 및 콘서트 등의 구체적인 추진내용을 확인하고 담당 역할에 따른 협업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 ‘NEXPO in 순천’은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콘셉트와 콘텐츠를 제시한다. AI와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하여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기업과 시민의 기대감,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박람회장은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제1전시장인 NEXT 주제관은 Home, School, Smart Farm, Factory, Store로 나뉘어 미래 일상 속에서 만나는 기술들이 전시되고, 제2전시장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한 곳에 모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e모빌리티 체험, 드론/로봇 전시·체험, 5G 체험, e스포츠 게임대회 등 각종 체험·시연회가 펼쳐진다.
또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중앙-지방 토론회, NEXPO 4.0 데이터 컨퍼런스 정책 및 성과 발표, 혁신기술 공개 등 전문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실패학 콘서트, 4차산업혁명 전문가 강연, 학술행사, 정보통신 분야 경진·경연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시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다수 관람객들이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e스포츠 대회, 전문가강연, 4.0데이터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1전시장에서 제2전시장을 연결하는 자율주행차량도 운행 예정으로 미래 자율주행시대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전시장 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건의 및 의견 수렴된 내용을 참고하여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처하여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2021 NEXPO in 순천’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10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