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로봇랜드, 미래인재양성까지 힘쓴다
– 경남도 내 교육지원청과 MOU 체결을 통한 실질적인 방안 추진
– 경남도, 로봇랜드는 단순 놀이공원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짜릿한 놀이기구와 다양한 먹거리,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가 교육기능까지 확대하고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하여 유아,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 인공지능, SW코딩, VR 등 창의 융합사고 활동 증진을 도모할 현장학습체험과 진로교육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경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4차산업 로봇분야 인재육성 공동합의를 바탕으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참여를 위해 도내 학교와 꾸준히 협의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단체학생 6,663명이 다녀갔고, 올해 말까지 216개교에서 1만4천여 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 내 교육지원청과 4차산업 관련 미래인재육성 MOU(업무협약) 체결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창원교육지원청, 10월 함안교육지원청, 11월 고성교육지원청과 MOU(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였으며 타 교육지원청과도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학교 단체의 로봇랜드 현장학습 참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남도 내 교원을 대상으로의 팸투어(초청홍보여행)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6개교 1백여 명이 다녀갔다.

이러한 대외 활동들에 힘입어 로봇랜드는 10월 한 달 개장 이래 최대 방문객인 6만여 명이 다녀가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로봇체험교실 활동도 한창이다.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등을 대상으로 로봇영상시청, 로봇퀴즈대회, VR체육활동, 우주항공로봇관·제조로봇관 등의 전시체험 시설투어, AI, SW 코딩교육 등을 진행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현장학습 및 진로교육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부 현장학습 플랫폼인 ‘꿈길’에 로봇랜드를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등록하여 첨단산업의 미래 인재육성과 공공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를 비롯한 전국 유·초·중·고교생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로봇랜드를 활용하여 로봇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로봇랜드 조성 본연의 목적이며, 단순 테마파크 놀이시설을 넘어선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사고배양의 장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랜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 수학능력평가 응시자와 동반 1인을 대상으로 종일 자유이용권을 15,000원으로 할인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는 해양로봇관에서 바다 속 체험을, 로봇극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화려한 레이져쇼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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