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총사업비 189억원, 친환경 분야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통합지원
▶제조기업이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ㅇ 전북도는 9일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ㅇ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연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4,950㎡를 매입할 계획이며,
ㅇ 2025년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을 구축하여 화학 기반 및 EV(전기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 제조기업 대상 성능평가와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 총사업비 189억원, 친환경 분야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통합지원
ㅇ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부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15일 인천·울산과 함께 군산지역이 최종사업 부지로 선정되었다.
ㅇ 최종 선정까지는 전북도와 군산시, KCL이 신규사업 발굴과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공조 체계를 형성하고 적극 대응하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ㅇ 사업추진으로 구축되는 개방형 실험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를 예약하고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험 및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기업은 평균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험대기 기간을 30%, 비용은 사업 기간 중 75%, 사업 종료 후에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그간 기업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안전분야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①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②노후화, 고위험 시설의 개선, ③컨설팅 등 3종의 사업장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 운영하여, 중소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관련 규제 대응에 대한 기업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ㅇ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사업추진으로 도내 산업단지 제조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사업 위치도 및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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