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교육생 모집
영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과학영농 도입에 속도를 더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는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팜 농가 또는 예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후관리 등 ICT활용도를 높여 농업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스마트팜 기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교육으로 구분하는 수준별 맞춤형 진행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마트팜 기본과정은 총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스마트농업 ICT현황과 도입효과 △온실설계와 관리 △ICT 시설 유형별 분류 및 특성 △농업 데이터 기록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농업 센서 실습 △IoT 백엽상 실습 △웹캠 실습 등의 실습교육을 실시해 스마트팜 예비농가들의 신규 진입을 돕는다.
교육참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1818@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등 모집요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팜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054-639-738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2022년을 스마트팜 농업기술보급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농가에 스마트팜 기술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인력문제 해소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가 과학영농을 꿈꾸는 지역농업인들의 구심점이 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별 컨설팅, 농업 분야별 커뮤니티 형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디지털 농업분야가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학영농 도입으로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여 소멸해가는 농촌지역을 살리고 영주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