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돌봄이 필요한 250가구에 설치 –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제공)

14일 시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 지역에서 많이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가 처음이다.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전기사용량이나 조도의 변화가 없을 경우 1:1 매칭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위험을 알려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6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복지팀은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를 판단해 고위험군 등 250세대를 발굴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정섭 시장은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공주시청